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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윤후와 닮은꼴 외모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25 08:35



신예 보컬그룹 더히든의 김성욱(U.K)과 윤후의 닮은꼴 외모가 화제다.

숨은 가수찾기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서 '작곡가 윤민수'로 눈도장을 찍은 김성욱과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더히든 김성욱&윤후 닮아도 너무 닮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욱과 윤후가 환한 미소와 함께 V자를 그리며 훈훈한 모습이다. 두 사람 모두 동글동글한 얼굴과 이목구비로 묘하게 닮아 마치 삼촌 조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최근 '아빠 어디가'에서 동생들을 챙기는 의젓한 모습의 윤후와는 달리 귀여운 꼬꼬마 시절의 윤후 모습에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은 '엄마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특히, 김성욱은 윤민수의 모창능력자로 '히든싱어'에 출연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윤민수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장본인으로, 그의 아들인 윤후와의 닮은 꼴 외모가 더욱 눈길을 모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판박이~귀엽네요", "윤민수라인은 동그란 얼굴이 매력", "윤후 꼬꼬마 시절,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히든싱어 인연으로 이제 닮아가는 건가요~", "신기하게 닮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히든'의 김성욱은 데뷔곡 '우리'를 발표하며 모창가수가 아닌 진정한 원조가수로 거듭났다.

데뷔곡 '우리'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R&B 발라드 곡으로, 이별을 예감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더 히든'의 감성적인 보컬에 잘 녹아 들었으며, 이들의 완벽한 하모니는 음악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신예 보컬그룹 '더 히든'은 인기프로그램 '히든싱어' 역대급 출연자 4인(김성욱, 장진호, 임성현, 전철민)이 모여 결성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더 히든은 지난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우리'를 발표해 음악팬들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호평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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