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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왕배가 여자친구이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과의 열애 공개를 인정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왕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24일날 있을 여자플뢰레단체전도 금메달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태극전사들이여 ?蔓鉗?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오해 마셔요"라는 글과 함께 전희숙과 함께 애정이 가득 묻어난 다정한 사진을 개제했다.
이후 전희숙이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왕배와 5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고, 경기 후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항상 힘이 돼 주고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기도 하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에 대해 쉽게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은 미안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해서 공개하게 됐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금메달도 사랑도 멋지게 해내세요", "왕배 전희숙 열애 인정, 외조 덕분에 금메달리스트 된 듯", "왕배 전희숙 열애 보기 좋은 커플이네요", "왕배 전희숙 열애 인정 든든한 외조가 한 몫한 듯", "왕배 전희숙 열애 애정 가득 담긴 사진이 보기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