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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허영지, 음소거 목젖 웃음에 깜짝…"눈 뜨고 자는 게 고민" 엉뚱 매력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9-22 02:07



룸메이트 허영지

룸메이트 허영지

'룸메이트'에 합류한 허영지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허영지를 비롯한 새로운 식구들이 합류한 '룸메이트' 2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으로 집에 입주한 허영지는 "엄마가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낙지를 사다 주셨다"며 가져온 낙지로 저녁 준비에 나섰다.

허영지는 맨손으로 거침없이 산낙지를 손질해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써니는 쉼 없이 낙지를 만지는 허영지를 보고 "너 아이돌이잖아. 데뷔 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허영지는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소리는 없는, 일명 '음소거 목젖 웃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웃는 것을 조신하게 웃어야 한다고 해서 입을 가리고 웃어도 봤는데 어색하더라. 타이밍도 못 맞추겠더라"라며 음소거 목젖 웃음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허영지는 "뉴질랜드 유학생활 중 푸른 초원에서 양과 말과 함께 보냈던 시간이 좋았다"고 말하는가 하면 "잠 잘 때 눈을 뜨고 잔다. 그래서 걱정이다"고 털어놓는 등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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