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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피어스 브로스넌이 영화 촬영 도중 딸을 잃었던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런 비극 속에서 촬영된 '노벰버 맨'에서 브로스넌은 딸과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촬영 중 실제 딸을 잃었던 그의 슬픈 경험은 더욱 애틋한 연기로 살아났다.
한편 빌 그랜저의 인기 스파이 소설 'There Are No Spies'를 원작으로 한 영화 '노벰버 맨'은 코드네임 '노벰버 맨'으로 불린 전직 최고의 CIA 요원 피터(피어스 브로스넌)가 증인을 보호하는 은밀한 작전에 뛰어들며, 옛 제자와 전세계 모든 스파이들의 타겟이 되어 펼쳐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숨막히는 스릴, 스펙터클한 액션이 기대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