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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티서,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앨범 들고 나왔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16 20:18


소녀시대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컴백 쇼케이스 '할라(Holler)'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타이틀 곡 '할라(Holler)'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 역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올림픽공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16/

넘버원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가 컴백 쇼케이스 '할라(Holler)'를 개최하고 두번째 미니 앨범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16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태티서 쇼케이스 '할라'는 2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태티서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샤이니 민호의 MC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태티서는 타이틀곡 '할라'를 비롯한 신곡 무대들은 물론 '트윙클' '베이비 스텝스' 등 첫 미니앨범 히트곡도 선사,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9월로 컴백 시기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태티서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돌면서 새 앨범을 준비해 왔다. 그러다 가을에 가장 어울리겠다 싶어 이때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 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태연은 "앨범 안에 좋은 곡이 많지만 '할라'는 줌심을 잡아주는 곡이다. 개인적으로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17일 공개되는 '할라' 뮤직비디오의 촬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티파니는 "'트윙클' 때는 7벌 정도 의상을 바꿔가며 입었는데 '할라'는 그보다 더 멋있게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 '할라' 무대는 태티서 멤버들의 섹시미를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서현이 직접 작사한 '온리 유(Only You)'도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이 곡은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 영원히 지켜가고 싶다는 내용이다. 부모님과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 여행갔을때 작사를 했는데, 처음 듣자마자 무언가가 떠올라 하루 만에 다 썼다"고 전했다.

한편 태티서의 새 앨범 '할라'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소녀시대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컴백 쇼케이스 '할라(Holler)'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타이틀 곡 '할라(Holler)'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 역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올림픽공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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