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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가 컴백 쇼케이스 '할라(Holler)'를 개최하고 두번째 미니 앨범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9월로 컴백 시기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태티서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돌면서 새 앨범을 준비해 왔다. 그러다 가을에 가장 어울리겠다 싶어 이때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 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 '할라' 무대는 태티서 멤버들의 섹시미를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서현이 직접 작사한 '온리 유(Only You)'도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이 곡은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 영원히 지켜가고 싶다는 내용이다. 부모님과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 여행갔을때 작사를 했는데, 처음 듣자마자 무언가가 떠올라 하루 만에 다 썼다"고 전했다.
한편 태티서의 새 앨범 '할라'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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