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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교통사고 승리, 외상 없지만 정밀 검사 위해 입원 예정" 밝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9-12 07:48



교통사고가 난 승리가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입원한다.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외관상 승리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난 만큼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12일 새벽 3시30분 경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승용차로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벤츠 차량에 타고 있던 2명과 승리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11일 밤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옥타곤에서 열린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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