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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낭여행프로젝트 3탄 '페루' 여행과 '라오스' 여행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됐다. '페루'로 떠난 40대 청춘들과, '라오스'로 떠난 20대 청춘들 모두 제작진을 만나기 직전까지 자신이 2시간 뒤에 긴 여행길에 오를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가장 먼저 떠올린 여행 필수품도 제각각. 40대 꽃청춘 유희열은 아내에게 전화해 퀵서비스로 공진단,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을 건네 받았지만 20대 꽃청춘들은 '비비크림'의 소지유무를 가장 먼저 파악하는 등 40대 청춘들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