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출연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최근 녹화를 진행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1주년 특집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Ⅰ'편에 특별 출연했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가 진행을 맡아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 특집 방송에는 '슈퍼맨' 네 가족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가족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의도치 않게 '육아꾼' 커밍아웃(?)을 한 뒤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 도경완을 두고, 장윤정은 "워낙 프로그램에서 착하고 로맨틱한 남편으로 예쁘게 포장을 해줬기 때문에 도경완은 앞으로도 계속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쐐기를 박는 장윤정의 한 마디에 도경완의 쑥스러운 미소는 이내 당혹스러운 미소로 바뀌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슈퍼맨' 가족들이 총출동 하는 1주년 특집 방송은 7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