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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사칭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네티즌 '분노폭발'

기사입력 2014-09-04 13:45 | 최종수정 2014-09-04 13:58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사칭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사칭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를 사칭한 SNS가 등장해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은비'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카카오스토리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이거 다 거짓말이에요" 등의 글이 게재돼 있으며,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직접 찍은 셀카와 빈소 사진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탄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세상을 떠났으며 다른 멤버 권리세가 중태, 이소정 역시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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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사칭, 정말 황당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망한 고은비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5일 발인 예정이며 빈소에는 친지와 지인을 포함한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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