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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고은비)의 사망소식에 생전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 졌다.
특히 '아임파인땡큐'의 가사가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가사에는 '아무일 없듯이 살아가다 보면은 혹시 나를 잊을 수도 있죠/아주 가끔 내 생각이 나더라도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 '오늘 하루만 I cry/영원히 행복하길 Good bye/가끔은 내 생각에 웃어도 좋아 I'm fine thank you'가 담겨 있어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3일 오전 1시30분께 대구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또 이소정은 골절상을 입었으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그 외에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다행이도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아임파인땡큐 소원 이뤘네요", "레이디스코드 아임파인땡큐 팬들의 마음 울컥하게 하는 가사가", "권리세 수술 중단 위독상태 '아임파인땡큐' 1위가 힘이 되길", "레이디스코드 아임파인땡큐 이 노래가 이렇게 들릴 줄 몰랐네요", "권리세 수술 중단 아임파인땡큐가 힘이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