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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 오는 11월 일반인과 화촉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예비신부는?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4:42



루시드 폴 결혼

루시드 폴 결혼

가수 루시드 폴(39·본명 조윤석)이 오는 11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루시드 폴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글을 게재했다.

루시드 폴은 "11월 8일에 결혼하게 됐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요"라며 "얼마 전 어떤 뉴스에서 본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이 제 나이와 '그리' 많이 차이 나지 않음을 알고 꽤 안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흡"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있게 식을 올릴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예비신부에 대해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루시드 폴은 지난 1998년 인디밴드 '미선이'로 데뷔했으며, 2001년 첫 번째 솔로앨범 '루시드 폴'을 발표한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많은 네티즌은 "

루시드 폴 결혼하는구나", "

루시드 폴 결혼 축하해요", "루시드 폴 늦은 결혼인 만큼 더 행복하길", "루시드 폴 드디어 결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안테나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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