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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혜리, 터미네이터 분대장도 미소 짓게하는 '특급 애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0:54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진짜사나이'에 출연중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특급 애교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일명 터미네이터 분대장인 곽지수와 눈물의 퇴소식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가 곽지수 분대장에게 울먹이며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자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엄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렸고,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혜리의 기습 애교에 잇몸을 드러내며 환한 기계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등 무장 해제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분대장도 아빠미소", "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너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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