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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이성경 키스, 결국 투렛증후군 딛고 기습 입맞춤 '잔잔한 감동'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29 17:07



이광수 이성경 키스

이광수 이성경 키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가 투렛증후군을 극복하고 이성경과 키스를 나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28일 SBS를 통해 방송된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박수광(이광수 분)이 오소녀(이성경 분)의 도움으로 투렛증후군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광은 투렛증후군에 걸린 자신을 탐탁찮아 하는 아버지에게 "나도 안 하고 싶다. 어렸을 때 '쟤가 재채기를 심하게 하는구나'라고만 봐줬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안 됐다"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수광은 곧 "아버지 잘못 아니다. 나는 행복하니까 아버지도 행복하시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집에 찾아온 소녀와 말다툼을 하던 중 소녀가 수광에게 기습 입맞춤을 하자 당황한 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이에 소녀는 수광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며 안정을 시켜줬으며 이에 투렛증후군 증상이 잦아든 수광은 용기를 내 소녀에게 키스했다.

이를 지켜보던 동민(성동일 분)은 "우리 수광이, 드디어 이겨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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