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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이성경 키스
이날 방송에서 수광은 투렛증후군에 걸린 자신을 탐탁찮아 하는 아버지에게 "나도 안 하고 싶다. 어렸을 때 '쟤가 재채기를 심하게 하는구나'라고만 봐줬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안 됐다"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수광은 곧 "아버지 잘못 아니다. 나는 행복하니까 아버지도 행복하시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녀는 수광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며 안정을 시켜줬으며 이에 투렛증후군 증상이 잦아든 수광은 용기를 내 소녀에게 키스했다.
이를 지켜보던 동민(성동일 분)은 "우리 수광이, 드디어 이겨냈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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