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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 충격으로 술에 방황까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8:01



김성은 아버지 뇌졸중 사망

김성은 아버지 뇌졸중 사망

'미달이' 김성은이 과거 방황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성은은 최근 진행된 tvN 힐링 리얼리티 '웰컴 투 두메산골' 녹화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에 충격을 받아 밖으로 나돌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성은은 "2010년도에 굉장히 힘들었다. 그 이후 밖으로 많이 나돌았다.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술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2010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경찰에게 연락 받고 알았다. 내가 영안실에 제일 먼저 도착했고, 보호자 확인을 해야 했다"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김성은은 "지금은 아버지와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슬퍼하는 걸 아버지가 원치 않을 것이다. 내가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좋아하실 것"이라며 말하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많은 네티즌은 "김성은 미달이 시절 정말 귀여웠는데", "미달이 김성은 방황했던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었구나", "미달이 김성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 잃은 충격 컸겠다", "김성은 미달이 시절 인기 대박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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