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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임요환 결혼 이유는 딸'이라는 패륜 악플에..." 충격
이날 MC 오만석은 "김가연이 악플계의 잔다르크라는 별명이 있다"라고 말하자, MC 이영자는 "악플이 그렇게 많으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 인신공격성은 아니었지만 가만히 놔두니 없는 소문도 만들어내고 눈덩이처럼 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 같은 발언에 임요환은 "패륜적인 악플이 참기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고소를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가연씨는 실행에 옮기더라"며 악플계의 잔다르크가 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가연은 "처음 고소를 했을 땐 악플러들의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없었다. 10대는 고등학생 두 명 있었다"고 말했다.
"80여건을 고소했고, 최근 11명을 추가해 91명이 됐다"고 말한 김가연은 "그 중 결과처리가 된 건 40여건이다. 2명을 뺀 나머지는 모두 성인이다. 직장인, 대학생, 집에 계시는 분 등으로 20~30대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분포도가 지역별로 나뉘었다. 인천, 부천, 강릉, 대구에 밀집됐다"며 "특별히 연관된 지역이 아니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에 "'택시' 김가연 임요환, 더 이상 악플들이 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택시' 김가연 임요환, 91건이면 정말 많네요", "'택시' 김가연 임요환, 이후에도 악플을 단 사람이 있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