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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28일 부산 중앙동에 '광복점' 오픈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27 10:01



롯데시네마 광복의 샤롯데관.

롯데시네마가 중앙동에 부산 최대규모 상영관을 개관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8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에 부산지역 최대 규모(총 11개관 2409석)를 가진 '롯데시네마 광복'이 개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백화점, 아쿠아몰, 마트와 함께 7층부터 10층까지 들어서는 광복점은 영화 예술의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차별화된 컨셉으로 기획됐다. 7~8층은 Dynamic(다이나믹)을 컨셉으로 총 7개의 상영관이 들어선다. 그 중 7관은 132석의 좌석을 갖춘 SUPER 4D(수퍼4D)관으로 스트로브(번개), 거품, 안개, 팬(바람), 물, 향기, 진동 그리고 레이저의 8가지 환경효과를 영상과 함께 느낄 수 있다. 9~10층은 Romantic(로맨틱)을 컨셉으로 4개의 상영관이 들어선다. 롯데시네마의 초대형관 브랜드인 SUPER PLEX(수퍼플렉스) 2개관, 롯데시네마 고품격 영화관으로 널리 알려진 CHARLOTTE(샤롯데), 전 좌석이 접이식 테이블을 내재하고 있는 스마트 시트로 구성되어 컨퍼런스 기능에 최적화된 cineBiz(씨네비즈) 라는 스페셜관과 연인들을 위한 커플석인 cineCouple(씨네커플)이 마련되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SUPER PLEX(수퍼플렉스) 2개관에는 현재 최고의 영화관 사운드를 구현해낸다고 알려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시스템을 배치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전망. 특히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은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설치되는 것이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극장 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사방을 감싸는 사운드 효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이미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에게 채택되어162개 영화에 적용되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전세계 6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 도입이 확정되었다. 특히나 최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6개관에 도입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롯데시네마 광복에도 2개관에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이 적용되어 부산시민들도 최적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롯데시네마는 광복점 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개관 하루 전인 27일에는 개관 기념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 회원이거나 '롯데몰 광복' 근처에서 배포하는 초대권을 수령하면 시사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개관 당일인 28일부터는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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