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영'
검찰시민위는 검찰의 권한을 견제하기 위해 일반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2010년 '스폰서 검사' 사건을 계기로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폐해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위원회 결정에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경우 큰 범죄 혐의는 아니지만 유명 연예인이 연루돼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시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손호영의 차량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발견했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손호영은 지난 6월 말 검찰 조사에서 "자살을 하려는 충동적인 마음에 가족이 처방받은 수면제를 먹었지만, 이후 추가로 복용한 적은 없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손호영, 시민들의 판결이 궁금해나", "손호영, 어떤 판결이 나올까?", "손호영,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 없기를", "손호영, 그래도 마약은 안 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