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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 러블리 변장술 깜찍 표정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8-24 10:54



tvN 월화극 '마이 시크릿 호텔' 속 유인나의 러블리한 변장술이 눈길을 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깜찍한 표정이 돋보이는 유인나의 변장 모습 사진들이 공개됐다.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더 시크릿 호텔'에서 웨딩 사업부를 총괄하는 총 지배인 '남상효'역을 맡은 유인나는 첫 방송부터 당당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모습과 특유의 애교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국내 최고의 호텔로 스카우트 될 정도의 인재로 일을 할 때면 완벽을 추구하지만, 일을 벗어나는 순간 허당기와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은 유인나가 전 남편 진이한(구해영 역)과 만날 때마다 변장 아닌 변장을 하고 있는 모습. 100일을 채우지 못하고 헤어진 채 7년이 지난 후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만났기에 둘 사이를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깨알 분장을 선보이는 것. 사진 속 모자가 달린 코트와 두건,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거나 우산으로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피하는 유인나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빛나는 미모", "유인나씨 너무 사랑스러워요", "진이한-유인나-남궁미 삼각 케미 기대만발입니다", "우비소녀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유인나와 진이한은 헤어졌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아직 전부 지우지 못한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진이한과 하연주(정수아 역)의 결혼식도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으로 취소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5일 '마시크' 3화에서는 천장에서 떨어진 시체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호텔에서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대면하며 달콤살벌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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