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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게임사인 퍼펙트월드(완미세계)가 한국 지사인 퍼펙트월드 코리아 설립 후 지난 12일 첫 공식 행사로 올해 한국 사업 비전 발표와 신작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퍼펙트월드는 넥슨과 합작으로 지난 2011년 NGL이라는 회사를 설립, 사업을 전개하다 넥슨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퍼펙트월드 코리아 김우정 대표는 "그동안 한국 대표 퍼블리셔들과 함께 서비스했던 노하우를 살려 한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작업,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와 개발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퍼펙트월드 코리아의 중장기적 사업 방향은 한국 지사나 본사만의 서비스가 아닌, 한국 게임 시장 그리고 한국 업체들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