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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이날 유인나는 잘록한 개미허리와 볼륨감을 뽐내는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룩으로 섹시미를 발산한 유인나는 초미니 스커트와 킬힐로 늘씬한 각선미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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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 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