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캐리비안해 연안 국가에 추가적으로 판매협의가 완료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남미 지역 총 34개국에 판매협의가 완료된 '해적'은 올해 개봉한 사극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만한 작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해외판매를 이뤘다. 또한 '해적'은 9월 12일 북미 지역에 개봉을 확정함으로써 해외로 뻗어나갈 채비를 갖췄다. 개봉 이후로 전국민을 시원한 웃음으로 이끌고 있기에 북미 지역에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한국영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적'은 개봉 2주차에도 높은 예매율과 40%를 상회하는 좌석점유율을 보여 장기흥행을 예고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