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인혜가 영화 속 팜므파탈과 실제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고 고백했다.
또 오인혜는 "영화 속에서 남자를 유혹해야 했는데 실제로는 그런 기술이 없어 고생했다"며, "박창진 감독과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연습을 많이 했다. 어색하지 않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설계'에서 오인혜는 어두운 세계에 겁 없이 발을 들여놓은 뒤 육감적인 섹시미로 남자를 유혹해 목적을 이루는 독한 여인으로 성장하는 민영 역을 맡았다.
한편 신은경, 오인혜를 비롯해 이기영, 강지섭 등이 출연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설계'는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