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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능준 목사 "아내 윤영미 만난지 2주만에 프러포즈 했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12 11:03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

황능준 목사가 아내 윤영미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가수 강진과 그의 아내 김효선, 방송인 윤영미와 그의 남편 황능준이 함께 출연해 '배우자의 심리를 알면 궁합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능준-윤영미 부부는 연신 티격태격하면서도 애정어린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황능준 목사는 윤영미를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하며 "만난지 2주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 목사는 "당시 아내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이용해 낭독 봉사활동을 했었다"며 "열정적인 여자였고, 마음이 예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황능준은 "그런데 살아보니까 성격이 너무 급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에 네티즌들은 "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 보기 좋네요", "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 2주만에 프러포즈 했구나", "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 잘 어울려", "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 훈훈하다", "

황능준 목사-윤영미 부부 앞으로도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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