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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서예지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5월 종영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노수영 역을 맡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야경꾼 일지'는 서예지의 두 번째 작품이자 첫 지상파 출연작이다. 시트콤과 대척점에 있는 사극 장르를 택한 서예지가 이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첫 방송 이후 3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