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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크린 컴백, 감개무량하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드리게 됐다. 감개무량한 기분이 든다. '설계'에서 세희는 겉으로는 강하고 냉철하지만 속으로는 슬픔을 숨기고 있는, 양면성이 있는 캐릭터다"라며 "여성들에게 통쾌함을 줄 영화다. 오랜만에 여자들을 위한 영화다. 제가 느꼈던 통쾌한 감정들을 많은 여성분들이 극장에서 대리만족하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신은경을 비롯해 오인혜 이기영 강지섭 등이 출연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설계'는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