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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야노시호, '장근석 부채' 든 열혈 소녀팬 모습 '깜찍'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0:11


장근석 야노시호

'사랑이 엄마' 모델 야노시호가 열혈 팬인 배우 장근석과의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초대로 사랑이의 집을 방문한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사랑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은 구애와 선물 공세를 펼쳤음에도 끝내 마음을 열지 않은 사랑이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소 장근석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사랑이의 엄마 야노시호는 그의 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부끄러워 말까지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야노시호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장근석에게 "거만한 줄 알았는데 자상하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한 야노시호는 장근석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원풀이를 했다. 특히 야노시호는 장근석의 부채까지 들고 열혈 팬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장근석 야노시호 인증샷에 이런 스토리가", "장근석 야노시호와 인증샷 선남선녀네요", "장근석 야노시호 인증샷 찍어준 남편 추성훈 머쓱해", "장근석 야노시호의 마음 얻고 사랑이에겐 외면", "장근석 야노시호 팬 인증 부채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장근석의 팬들은 그의 28번 째 생일을 맞아 '2014 장근석 사진 나눔전'을 열며 사진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해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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