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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사망'
이어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 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임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회상했다.
박성신은 1990년 히트곡 '한번만 더'를 발표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결혼 후 목회 활동을 하며 가수 활동을 접었다.
박성신의 '한번만 더'는 핑클과 마야, 나얼, 이승기 등 많은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했다.
박성신은 2006년 이승기가 '한번만 더'를 리메이크해 가요계를 휩쓸자 그 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 이승기와 합동 무대를 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성신 사망에 팬들은 "박성신 사망, 정말 마음이 아프다", "박성신 사망, 안타깝다", "박성신 사망, 한번만 더 정말 좋았는데 아쉽다", "박성신 사망,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박성신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