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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16세의 소년이지만 신체 나이는 80세인 아름이와 그런 아들을 지켜 주고픈 젊은 부모 '대수', '미라'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밝은 시선으로 그려내며 특별한 감동을 예고한다.
세계적인 특수분장 전문가 '그렉 케놈'과 한국 스태프의 공동 작업으로 신체 나이 80세인 아름이의 모습을 기술적으로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것을 비롯 16세 소년의 감성적인 캐릭터가 더해져 극의 몰입을 배가시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