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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프로필 키 161cm 맞아…생각보다 크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04 14:31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열 일곱살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 '대수와 미라', 열일곱을 앞두고 선천성 조로증으로 신체나이 여든 살이 된 아들 '아름'이의 이야기다.
이재용 감독이 김애란 작가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 했다. 강동원, 송혜교, 배일섭, 이성민 등이 출연했다. 오는 9월 3일 개봉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8.04/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송혜교의 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는 이재용 감독과 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두 사람의 키 차이에 대한 질문에 "난 186cm가 조금 넘는다. 송혜교의 키는 161cm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사람들이 '송혜교 씨가 작은 편이 아니냐'며 키 차이에 관해 물어봐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영화 '러브 포 세일' 때 처음 만났는데 생갭다 그렇게 작지 않다. 크더라. 별로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송혜교는 "그렇게 크진 않다"며 쑥스러워했고, 강동원은 "생갭다 크다는 것이다. '프로필 상의 키가 맞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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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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