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심형탁, '나혼자산다' 방송 후 BMW7 루머 "옵티마 몰다가 중고차 마련"

기사입력 2014-08-02 15:55 | 최종수정 2014-08-02 15:55


'나혼자산다'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방송 직후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오전 심형탁은 자신의 블로그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심형탁은 "방송은 아직 못 봤습니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습니다. 많은 주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어요.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사실이 아닌 글도 올라오고 참 재미있네요. 일단 제가 사는 건물에 사시는 분들도 글을 올린 것 같은데. 재밌어요. 내가 BMW 7을 몬다는 이야기도 있네요"라며 방송 직후 나온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옵티마 2002년 형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 대 선물해드리고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대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7은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심형탁은 "앞으로 참 많은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항상 목표를 두고 인생을 살아왔어요. 지금의 목표는 또 세워놨고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관심과 응원을 전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도라에몽 마니아임을 인증하고, 고물상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돕는 효심 깊은 효자의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심형탁 BMW7 아니고 옵티마 탔던 건가", "심형탁 BMW7이나 옵티마나 무슨 상관이냐", "심형탁 능력이 된다면 BMW7을 타도 되는 거 아닌가", "심형탁 옵티마 몰았던 것까지 말해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 "심형탁 루머가 얼마나 황당했으면 옵티마 탔던 것까지 다 말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