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악플러 경고 "딸 임요환 관련 패드립 용서 못 해…방송 후 댓글 전부 볼거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며 "현재 전체 고소 건수는 80여 건 정도 된다. 그중 처벌되고 통지받은 건 40건 수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비난과 조롱은 참고 넘어가지만 주로 '패드립(패륜적인 애드립)' 위주로 악플을 잡아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플러를 고소할 때 이 사람이 매일 다는 악플들을 캡처해서 컴퓨터 폴더를 만들어서 저장한다. 컴퓨터를 켜 놓고, 휴대전화를 가끔 들여다보다 악플을 보면 바로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 캡처한다. 자진삭제 하기 전에 캡처해야 한다. 휴대전화 캡처는 증거로 제출이 안 된다"고 자세히 설명해 놀라움을 샀다.
이를 들은 유상무는 "굳이 악플을 다 찾아서 본다는 거 아니냐. 낚시하는 것도 아니고 무섭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윤종신은 "김가연 집에는 임요환 게임용 컴퓨터가 있고, 김가연 악플 고소용 컴퓨터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비판할 땐 표현이라도 정중하면 괜찮다"며 "오늘 방송 후에도 게시판, 포털 사이트 댓글 다 볼 거다"라고 경고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가연 악플러 경고, 진짜 속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김가연 악플러 고소,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김가연 악플러 경고, 다시는 악플들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김가연 악플러 경고, 이런 장난은 너무 한 것 같아요", "김가연 악플러 경고에도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는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