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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공식입장 "이제 막 좋은 감정 시작 단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17:14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인정

레버쿠젠 손흥민 선수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열애 보도와 관련해 사실확인을 두고 혼선이 빚어진 것에 대해 걸스데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29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민아는 (손흥민과) 두번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매체 '더 팩트'는 손흥민과 민아의 데이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손흥민과 민아는 주로 늦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 만났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긴 했지만, 한적한 길거리에서는 손을 잡고 걷기도 하고 눈빛을 교환하며 웃음을 짓는 등 풋풋한 20대 커플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손흥민은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민아에게 건네는 로맨틱한 면모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인정 정말 시작하는 풋풋한 단계",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앞으로 지켜볼게요",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서로에게 힘이되는 관계로 발전하길",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시작단계 조심스러운 듯",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어쩐지 눈빛이 심상치 않아", "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설레임 가득한 만난지 2주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열애설이 보도된 이날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LG전자 초청 FC서울-바이엘 04 레버쿠젠 친선경기'에서 FC 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 선수들과 함께 입국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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