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연기 활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영희가 영화 '마돈나'(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마돈나(가제)'는 신수원 감독이 '명왕성' 이후 2년 만에 연출하는 작품으로, 극 중 서영희는 가냘픈 외모 속에 감춰진 상처와 아픔으로 감정을 배제한 채 살아가는 VIP 병동 간호조무사 해림역을 맡아, 깊은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섬세한 감정표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1년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빛나는 연기로 국내외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8관왕의 영광을 얻은 서영희가 이번엔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게 하는 것. '마돈나'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