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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섹시퀸이라 부를 만하다.
'빨개요'는 신예 작곡가 서재우와 박싼초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라는 동요를 후렴구에 삽입해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노래가 귀에 익숙하다면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현아의 안무는 역대 최강급이라 부를 만하다.
가슴골이며 엉덩이를 클로즈업하는 대담함을 보여준 것을 비롯해 허리를 과감하게 돌리는 안무는 '현아표 섹시'의 완성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한편 현아는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뿐만 아니라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 그리고 솔로까지 발표하는 노래마다 히트를 시키며 현아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