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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청아가 맡은 '최대위'는 밝고 당찬 성격과 부드러운 인간미로 부대원들을 아우를 줄 아는 여군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리더 윤영하(김무열 분)에게 유일하게 가벼운 농담을 건넬 수 있는 인물. 이청아는 "이처럼 의미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2002년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저처럼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던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연평해전'은 7월말에 크랭크인될 예정이며, 2015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