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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SBS 드라마 '비밀의 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선의 아버지인 영조 역에는 앞서 한석규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제훈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파파로티'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전작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난 두 사람이 '비밀의 문'에서 비극적인 부자지간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밀의 문'은 현재 방영 중인 '유혹' 후속으로 9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제훈은 지난 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비밀의 문' 외에도 영화 '명탐정 홍길동'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