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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앞선 지난 5월 10일,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서세원은 가벼운 몸싸움임을 주장했지만, 서정희는 이를 부인하며 남편 서세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날 현장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서정희는 "어떤 문제에 대한 말을 심하게 해서 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욕을 하면서 어깨를 잡고 앉혀 버렸다"며 "그대로 그 옆에 있는 요가실로 끌려 들어갔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서세원이 내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기 시작했고, 눈알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시간이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내가 탁 잡히는 바람에 바닥에 넘어져 쓰러지게 됐고, 왼쪽 다리를 잡혀 그대로 엘리베이터까지 끌려갔다. 19층에 올라갔을 때도 계속 끌려서 갔다. 우리 집으로 가는 사이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폭행 사건 후 딸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떠나 이달 초 이혼 소송을 제기한 서정희는 서세원이 딸에게도 폭언을 했다며 서세원이 딸이게 보낸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음성 메시지에서 서세원은 딸을 향해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네가 나한테 이런 짓을 해?"라며 폭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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