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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보이스피싱
권미진은 "영등포경찰서 지능팀 수사관 아저씨들께서 보이스피싱은 9년 동안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그콘서트' '황해'에서의 말투만이 보이스피싱의 말투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제는 한국 사람도 보이스피싱을 한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세상이, 세상이 그렇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와 통화를 한 남자분과 여자분도 정확한 발음, 정확한 서울말을 사용했습니다. 그 남자분과 여자분이 정말 한국인이라면 정말 저를 알고 계신 분이라면. 이 글도 혹시 보고 계신다면 얼마나 웃고 계실까요? 제가 펑펑 울었을 때 얼마나 웃겼을까요?"라며 분노를 표했다.
권미진 보이스피싱에 네티즌들은 "
권미진 보이스피싱, 완전 대박", "
권미진 보이스피싱, 개콘 '황해'가 실제로 벌어졌네", "
권미진 보이스피싱, 돈 보다는 마음이 다친게 안타깝다", "
권미진 보이스피싱, 얼마나 속 상할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