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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정애리와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가 이혼했다.
당초 정애리는 이혼을 요구했으나 지승룡 대표가 이혼을 원하지 않아 결국 합의 이혼을 하지 못하고 소송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만 변호사는 "결혼 기간이 짧아서 재산 분할 문제도 없었고 위자료도 청구하지 않았다"며 "소송은 비교적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애리가 이혼으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잘 견디고 있다"고 정애리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정애리는 최근 SBS '엔젤 아이즈'와 KBS2 '골든크로스'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승룡 대표는 서울 신촌과 대학로에 카페형 문화공간 민들레 영토를 열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