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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아내 구민지와의 결혼 루머 해명 "결혼 당시 빚도 없었다"
이날 MC 강호동은 '별바라기'들에게 "오빠의 결혼발표가 섭섭하지는 않았냐"라고 질문했고, 조성모는 "결혼하고 팬들 진짜 많이 떠났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MC 송은이는 "결혼 후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여자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라고 언급했고, 조성모는 "그래줬으면 좋겠다"며 루머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또 조성모는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며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어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별바라기'들도 "스케줄 때 오시면 정말 친절하고 인사도 먼저 해주신다. 인품도 좋다"라고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 씨의 성격을 칭찬했다. 또 "'이래서 우리 오빠가 결혼했구나', '우리 오빠 이 정도 되니까 결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조성모 아내 구민지 루머에 "조성모 아내 구민지, 이러한 이야기들이 많았군요", "조성모 아내 구민지, 결혼하는 것도 말들이 많군요", "조성모 아내 구민지,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말이 떠오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성모 아내 구민지는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해 단역과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2007년 그룹 god의 뮤직비디오 '0%'에 출연한 바 있으나, 짧은 연예계 활동으로 대표작은 없다. 이후 구민지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의류 디자인 공부에 전념해 의상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조성모와 3년여의 열애 끝에 2010년 11월 결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