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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봄 마약논란, 강용석 "입건유예, 사건 말아 먹은 것"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18 11:10



'썰전' 박봄

'썰전' 박봄

'썰전' 강용석이 마약 사건과 관련해 능수능란한 설명을 했다.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봄 마약 밀반입 논란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박지윤은 박봄이 처분 받은 '입건유예'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강용석은 "입건 유예는 법률적 용어가 아니다. 사건화 하지 않는 것을 입건유예라고 한다"며 "소위 이걸 뭐라고 표현하면 사건을 말아먹는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강용석은 "입건유예라는 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데다가 특히나 마약 관련 사건에서 입건 유예를 받은 건 들어본 적도 없고 본적도 없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마약 사건은 아주 경미한 경우에도 불구속으로 해서 집행 유예나 벌금화 한다"며 "마약사건은 구속수사가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이 "제가 들어봐도 입건은 당연한 것이고 아무리 해도 기소유예"라고 말하자 강용석은 "기소유예를 받으려면 대마초 1회가 기소유예"라고 못 박았다.

예능심판자들이 "마약에 대해 왜 이렇게 잘 아냐"고 묻자 강용석은 "마약 사건 많이 해봤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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