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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소년관람불가 최고 흥행작 '신의 한 수'가 대한민국에서의 폭풍흥행에 이어 아시아, 북미에서도 곧 개봉한다.
'신의 한 수'는 다음달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독일의 'Fantasy Filmfest'에 초청돼 베를린을 시작으로 주요 7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 될 예정이다. 특히 독일은 전 유럽 중에서도 바둑게임에 대한 열기가 높은 곳으로 '신의 한 수'의 바둑소재와 결합한 시원한 액션이 독일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의 한 수'는 독일 상영을 확정 지으면서 유럽 주변국 영화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