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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김구라에 전화한 이유 "내가 듣보잡입니까?" 울컥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7-17 15:46


'라디오스타' 이주현

가수 윤종신이 배우 이주현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동준,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배우 이재윤, 래퍼 스윙스가 출연한 '전설의 주먹 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준은 시종일관 자신을 연예계 싸움 1위라고 주장하며 새로 순위를 매겼다. 이동준이 선정한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는 본인, 2위는 강호동, 3위 홍기훈, 4위 최재성, 5위 이훈, 6위 박남현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갑자기 "이주현은 7위로 올려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윤종신은 "이주현이 김구라한테 전화해서 '내가 듣보잡입니까?' 했다더라. 그래서 김구라가 지금 쫄아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쫄아 있는 게 아니다. 동생이다"라며 "이주현 괜찮지 않냐"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이동준은 무관심한 표정으로 "그 밑으로는 알아서 해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주현 조만간 '라디오스타' 출연할 것 같다", "이주현 때문에 김구라-윤종신 아웅다웅", "이주현 진짜 열 받았나 보네", "이주현 직접 전화하다니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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