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필리핀 여성과 침대셀카…소속사 "단순 해프닝, 오해와 추측 없길"

강지환 침대셀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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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의 소속사가 필리핀 여성과 찍은 사진에 대해 공식 해명을 하고 나섰다.

11일 강지환은 소속사 조은회사를 통해 "강지환 씨와 함께 침대에 찍힌 사진 속 여성은 우리를 안내해준 가이드의 부인"이라며 "촬영이 끝나고 가이드와 스태프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강지환 씨가 잠든 것을 틈타 장난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일어난 해프닝이다"고 논란을 잠재웠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지 가이드와 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강지환에게 사과를 한 상태다. 강지환도 유쾌하게 이번 일을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해 더 이상 오해와 추측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필리핀 여성의 SNS에는 "한국 배우 강지환과 잤다(Together Sleep With Korean actor Mr. Ji-hwan Kang)"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불을 덮고 잠든 강지환의 옆에 여성이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논란이 일자 이 여성은 페이스북에 "very sorry only edited pictures hope you can forgive me because his my idol sorry again(매우 죄송하다. 단지 편집된 사진이다. 그는 나의 우상이다. 용서를 바란다. 거듭 사과한다)"라는 글로 공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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