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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아이유, 대학포기 솔직한 이유 "내 성적에 갈 곳 없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7-08 08:50



힐링캠프 아이유

힐링캠프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힐링캠프'에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산울림' 김창완,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아이유는 MC 김제동으로부터 "고3때 수능을 안 보지 않았냐. 그 나이 또래 사람들이 누리는 학창 생활 같은 게 부럽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는 "나는 학교를 별로 안 좋아했나보다. 고3만 바라보며 살았다. '고3만 졸업하면 학교 해방이다. 그런데 대학을 또 가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이어 "게다가 당시에 내가 활동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했다"며 "김창완 선배님은 서울대를 들어가기가 굉장히 쉽다고 했지만 그때 성적으로는 갈 수 있는 대학도 없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서울대 잠사학과 출신인 김창완은 아이유에게 "잘 한 결정"이라고 독려했다.


힐링캠프 아이유 대학포기 이유에 팬들은 "

힐링캠프 아이유, 정말 솔직하네" "

힐링캠프 아이유, 저 말이 정답일듯" "

힐링캠프 아이유, 대학 안가길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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