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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찬성(24)과 중국 여배우 류옌(34)이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옌의 매니저는 현지 매체 소후위러를 통해 "류옌은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서 찬성과 열애 중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이것은 프로그램의 설정이고 두 사람은 현실에서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류옌이 찬성이 자신의 부모님을 만났다고 언급한 부분도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랑한다면' 속의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그램에서 찬성이 선물을 가지고 류옌의 부모님을 만난 적이 있고, 양측의 부모님들이 프로그램 상에서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4일 류옌은 중국의 한 연예 행사장에서 "현재 2PM 찬성과 열애 중이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옌은 이날 열애를 고백하면서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2PM의 찬성과 교제중이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찬성이 부모님을 뵌 적도 있고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 하셨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렇게 빛나는 한 사람을 알게 해주고 심장이 뛰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류옌 찬성 열애설 중국 매체들의 과한 취재보도네요", "류옌 찬성 열애설 서로 아닌 듯", "류옌 찬성 열애설 류옌의 이야기 오해한 일부 매체들의 오보다", "류옌 찬성 열애설 부인 의심이 안가긴 했다", "류옌 찬성 열애설 두 사람 모두 아닌 걸로 끝"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옌과 찬성은 지난 5월부터 방송 중인 중국 후베이위성 TV의 가상 연예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서 가상 연인 관계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의 데이트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실제 연인을 방불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