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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지상렬 시구 시타 도전
이날 박준금은 넥센 유니폼을 갖춰 입고 딱 붙는 흰색 바지로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박준금과 지상렬은 각각의 나이인 53번, 45번 등번호를 달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준금은 팔과 다리를 번쩍 들어 올린 후 안정적인 폼으로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고, 지상렬은 박준금을 번쩍 안고 나오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준금과 지상렬은 현재 JTBC '님과 함께'에 가상 재혼 부부로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