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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실사판 캐스팅 공개, 조지나 헤이그-엘리자베스 레일 '기대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5 10:32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어폰어타임' 캐스팅

영화 '겨울왕국'의 실사판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측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국은 '원스어폰어타임(Once Upon a Time)' 시즌 4 캐릭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원스어폰어타임'은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로 인기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작품이다. 앞서 백설공주, 후크, 뮬란 등이 등장한 바 있으며, 새 시즌에서 '겨울왕국'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캐릭터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엘사' 역에는 미국 드라마 '프린지(Fringe)'의 여배우로 유명한 조지나 헤이그가 캐스팅됐다. 또 엘사의 동생 '안나' 역은 신인 엘리자베스 레일이 맡았다.

마지막 '크리스토프' 역에는 한국팬들에게는 '그릭(Greek)'의 남자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겨울왕국 실사판 캐스팅까지 보니 더욱 기대된다", "겨울왕국 실사판 영화로도 나왔으면", "겨울왕국 실사판 은근 싱크로율 잘 맞는다", "겨울왕국 실사판 어떻게 그려질까", "겨울왕국 실사판 한국에서도 볼 수 있길", "겨울왕국 실사판 다른 캐릭터들과 어떤 이야기 만들까", "겨울왕국 실사판 이번엔 어른들이 좋아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3월 열린 제 71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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