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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부인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사실 같이 만들어낸 운동선수와의 스캔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하는 분들을 알고 지낸 적이 없다. 왜 그 알파벳 박스 기사가 저라고들 생각하시는지 전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그 기사엔 저로 오해할 만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며 과거의 루머를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채림은 "그럼 왜 그동안은 아무말이 없었느냐고 하시겠죠?"라면서 "첫째는 자존심이 상해서였고, 둘째는 그때의 삶이 더 힘들어서였다. 셋째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재미는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미련하게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왜 제가 중국배우와 사귀었었습니까? 저에게 없는 과거는 만들지 말아달라. 제 인생에 외국인이라고는 현재의 남자친구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채림은 오는 10월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