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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김영철, "현빈아 미안하다!" 고승덕 패러디에 '폭소만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4 09:26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개그맨 김영철이 '고승덕 패러디'로 가수 박현빈에게 사과를 했다.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가수 정준영, 박현빈,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패널인 김영철은 박현빈이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물었다.

이에 MC 강호동과 패널들은 "현빈씨 팬이 여기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너무하다"라고 김영철을 비난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손을 번쩍 든 채 "현빈아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는 최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친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김영철의 '고승덕 패러디'에 송은이는 "너는 설정 좀 하지마"라고 지적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절묘하다",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완전 빵터진다", "별바라기 김영철 박현빈에게 고승덕 패러디 폭소유발",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할 줄 몰랐다",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어디에나 잘 어울리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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